겔럭시탭을 노트북 휴대용 포터블 듀얼모니터로 활용하는 방법

올 초 내게 선물한 겔럭시탭을 사용하다 최근에 유레카를 외쳤던 세컨드스크린 기능을 소개하고자 한다.

 

출장이 잦은 직무로 이직 후 2년 째 출장을 다니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 중 하나가

출장지에는 노트북 하나 들고 다녀 업무상 보고서 작성 및 빅데이터 확인이 어려웠던 점이었다.

2-3주 내 돌아오는 단기 출장의 경우 이런 불편함을 참고 견디고 한국으로 돌아와 보고서를 마무리했지만

40-50일간의 장기 출장 시엔 현장에서 많은 양의 데이터를 확인하고 보고서를 작성할 일이 많았다.

 

이를 해결하려고 작년 출장 시, 노트북보조모니터로 활용할 휴대용 포터블 모니터를 별도로 30만 원이나 주고 구입했었는데, 갤럭시탭 세컨드스크린 기능을 통해 노트북 듀얼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포터블모니터를 별도로 구입하지 않았을 것이다. CPU가 탑재되지 않아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고

태블릿에 비해 무게도 무겁고, 배터리도 오래가지 않고 더군다나 무선 연결 지원되는 포터블 모니터는 드물기 때문이다.

특히, 아래와 같은 환경에 놓인 분들은 끝까지 읽어보시고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더했으면 좋겠다.

• 출장 중 노트북으로 데이터를 다루고, 보고서를 즉시 작성해야 할 일이 많은 사람
• 실내에서 모니터를 HDMI 케이블로 노트북과 연결해 듀얼 모니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일 때
• 태블릿과 노트북이 있는데도 휴대용 포터블 듀얼모니터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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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탭 S9 플러스 - 태블릿PC | 쿠팡

 

참고로 내가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탭은 갤럭시탭 S9 울트라 모델이다.

세컨드스크린 기능은 S7부터 지원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혹시 구입을 고려한다면 해당 기능이 있는지 더블체크하기!

1. 겔럭시탭에 세컨드스크린 기능 활성화 하기

겔럭시탭 태블릿 화면 상단 바를 내려 세컨드스크린 버튼을 눌러 활성화해준다.

그럼 태블릿에 Window PC를 듀얼모니터로 사용할 준비가 되었다는 화면으로 전환된다.

2. 노트북(윈도) [Window] + [K]를 눌러 듀얼모니터로 사용할 태블릿을 검색창에서 확인한다.

노트북(윈도)에서 [Window] + [K]를 눌러 듀얼모니터로 사용할 태블릿을 검색창에서 확인한다.

나는 겔럭시탭 태블릿 명칭을 '행복한부자'라고 명명했다. 연결할 겔럭시탭을 선택해 주면 잠시 후 

연결이 된다.

3. 듀얼모니터 복제, 확장 설정하기

노트북(윈도)에서 [Window] + [P]를 누르는 방법과

바탕화면 빈 공간에 우측마우스를 눌러 디스플레이 설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법이 있다.

그것도 어렵다면 시작표시줄에 '디스플레이 설정'을 직접 입력해 설정 창을 띄울 수 있다.

디스플레이 창에서 [여러 디스플레이]에서 목록상자를 눌러 확장할지, 복제할지 선택할 수 있다.

복제기능은 노트북의 화면을 그대로 듀얼모니터로 연결한 겔럭시탭 태블릿모니터로 복제하는 기능이고

확장기능은 노트북 화면 외 확장된 공간으로 작업창을 사용할 수 있어 온전히 듀얼모니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참고로 나는 디스플레이 복제기능을  32인치 이상 모니터부터 사용한다.

노트북에 비해 훨씬 큰 듀얼모니터와 연결 시에는 디스플레이 확장보다는 디스플레이 복제 기능을 통해

노트북 화면을 보조모니터에 연결해 화면을 좌/우 분할하면 작업이 훨씬 편리하기 때문이다.

 

추가로 집에 스마트 TV가 있다면 스마트TV를 노트북과 듀얼모니터로 연결할 수도 있으니 

디스플레이 복제 기능을 사용하면 편리할 것이다.

 

이상으로 노트북 듀얼모니터로 갤럭시탭 세컨드스크린 기능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소개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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